최근 서울시를 비롯한 많은 지자체에서 정원박람회와 같은 행사를 하면서 정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전주 지역에서도 정원박람회를 하기도 하고 또 산림청과 지자체에서는 시민정원사를 양성하는 교육도 하는 것을 봤습니다. 저도 시간이 남아 교육을 받았으면 좋겠다라는 생각과 정년이 다 되신 어머니께서도 희망하고 계십니다. 그런 내용이 궁금해 인근 지자체(시민정원사 교육활동 지자체)에 교육 후에 활동할 수 있겠다 생각하여 문의하였습니다. 하지만 아직 뚜렷하게 그럴 수 있는 공간은 없다하여 제안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안 내용
시민정원사의 활동 공간을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마을에서 공동으로 만든 정원
- 조성초기에는 아름다웠지만 지금은 버려진 공간입니다. 처음에 아름다울 때는 많은 분들이 이용했지만 지금은 아무도 활용하지 않는 불필요하며 지저분한 공간이 되고 있습니다.
노인들이 거주하는 시설
- 회사에서 자원봉사차 노인요양시설을 방문해 보면 나무는 있지만 죽거나 불량합니다. 청소를 하는것도 좋지만 주위 환경을 더 좋게 하는것이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특히 시민정원사 같은 전문가 분들이 오셔서 주변 나무들을 관리해 준다면 시설이 더욱 좋아 지지 않을까 합니다. 가까이 김제에서 시민정원사 교육을 받은 친척분이 계시는데 활동할 공간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정원박람회 등 행사 이후 지속되는 공간
- 정원박람회로 조성되는 정원들 중 남겨놓는 정원들을 서울에서는 시민정원사들이 참여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저희 같은 지자체들도 참여했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어머니나 정년이 지난 분들이 활동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건강을 위해 또 최소간의 보상이 주어진다면 더욱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추정 사업비
16 (백만원)
산출근거
최저 시급을 고려해서 1일 4시간 정도 활동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보통 시민정원사 분들이 20-30명 정도 양성된다고 합니다.
직업이 있는 분들을 제외하고 활동가능한 인원은 잘 모르겠지만 저희 마을 기준으로 제안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