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야생화재배과정에 참여한 교육생 중 하나 입니다. 저희 교육과정에는 열의를 가진 교육생이 많아 교육 이후에도 동아리를 만들어 활동하고 있습니다. 도심지의 자투리 공간을 찾아 정원을 조성하는 게릴라 가드닝 활동을 수행하기도 하고, 사회복지시설에 수목을 전정해주는 봉사활동에 나가기도 하고 있습니다. 개인이나 소그룹으로만 진행되고 있는 이 활동이 전국으로 확대가 되면 어떨까 싶어 글을 적습니다.
갈수록 영국과 같이 힐링으로 정원에 관심이 높아지는 것 같고, 사업화 활성화도 조금씩 이루어지는 것 같습니다.
제안 내용
① (기존공원 및 가로녹지 관리)교육과정 중 공공기관 녹지관리 활동을 추가합니다. 다양한 유형의 공공기관 녹지를 관리해보며 다양한 수종 관리에 대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습니다.
② (신규 정원 조성) 일부 낙후된 공원이나 짜투리땅을 활용하여 시민정원사 교육의 일환으로 정원을 조성 및 관리합니다. 다음 교육생이 기 조성된 정원을 관리하게 하여 지속성을 보장할 수 있습니다.
③ (교육 후 봉사활동) 사후 녹지관리 관련 봉사활동을 필수적으로 수행하게 하여 전문능력을 심층 배양합니다. 일정 활동시간이 충족되면 전문 인력으로서의 자격을 부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