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부터 그동안 심어온 나무가 본격적으로 목재생산시기에 도달하였습니다.
2대째 제천시에서 제재소를 운영해 오면서 아버지는 수입목재를 이용하였으나, 저는 몇 해 전부터 수입목재가 아닌 우리나무로 목재제품을 생산하고자 지역 5개 업체가 협동조합을 구성하였습니다.
수입목재가 아닌 지역목재를 이용하여 목재제품을 생산하고 기공하여 지역에서 소비하는 목재시장 환경조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목재로 만든 특화거리나 시청, 동사무소, 양로당, 어린이집 등을 목재를 이용하여 지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되면 나무(목재)를 이용한 지역 벌목공, 운송업자, 재제업자, 건축업자, 인테리어업자 등 지역 일자리가 늘어날 것이고 친환경 목재도시는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입니다.
제안 내용
1. 목재를 이용한 특화거리를 조성하여 가로등, 벤치, 가드레일, 입간판 등을 목재로 시설
2. 공공목조건축물 주민센터, 양로원, 시청, 도서관 등을 목재로 신축
3. 지역목재를 이용하여 목조주택을 지을 수 있도록 지원
4. 지역목재를 이용하여 목공방을 운영할 수 있도록 목공방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