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중소기업 및 신생 벤처회사가 개도국에 진출하여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사업 통로를 찾기 위해서는 민첩한 아이디어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해결책을 찾아내고 테스트하여 목표를 이루기 위해 무엇이 효과적인지 해결책을 찾아낼 수 있는 혁신실험이 필요함.
기존 제안된 사업을 찾아보니, KOICA 해외연수생 및 중소기업간 만남의 장 프로젝트가 선정되어, 우리 중소기업과 개도국 석사 또는 고위급 연수생과의 만남을 통해 현지에 필요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나, 우리 기업이 현지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개발한 기술이나 지식이 현지에서 어떻게 통용될 수 있을지 다각도로 검토할 수 있는 반복적 단기 실험까지 이루어져야 함(lean startup).
개도국 시장은 미국이나 유럽과 달리 아이디어만으로 성공 여부를 판단하기 무척 어려운 곳이며, 동시에 사업 투자금을 얻기 위해서는 성공 가능성에 확신을 줄 수 있는 성과를 제시할 필요가 있음.
세계식량기구(WFP)의 IA 센터는 시리아 난민에 제공되는 현금지원(Cash Transfer)을 블록체인으로 대체하여 非수혜자로의 유출/손실 감소, 기록관리, 은행수수료 98% 감소한 Building Blocks, 기아 아동 직접 지원 어플리케이션 Share The Meal, 영양실조 감소를 위한 Digital Device 통한 건강/영양 정보 관리 Scope Coda, 토지 부족 주민을 위한 태양광 판넬 탑재한 트럭의 이동 수경 재배 Hyroponics 등을 실험하여, 성공 가능성이 확인되면 현지 사업으로 발전시키고 있음.
WFP의 IA 센터처럼, 우리의 중소기업이나 벤처기업이 개발도상국에 진출하기 전 혁신센터에 입주하여 사업 가능성을 실험하고, 성공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글로벌 펀드와 연계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준다면 진출 이후에도 안정적으로 사업을 수행할 수 있을 것임.
제안내용
[1] 글로벌 혁신센터 구축 : 혁신 기업가들이 입주할 수 있는 센터 구축
[2] 사업화 지원 : 전문가 검토 및 현지 조사 비용, 국내외 펀드 및 투자회사와의 만남 추진
추정 사업비
600 (백만원)
산출근거
1) 혁신센터구축비: 12(개월) X 25백만원(혁신센터 임차료) = 300백만원
2) 사업화지원: 300백만원
- 현지조사비: 10백만원 X 20팀 = 200백만원
- 투자자문비: 5백만원 X 20팀 = 100백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