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안 배경
나는 창작을 업으로 하고 있는, 20대, 무주택, 하층민 여성이다.
3년 넘게 원룸에서 조각도 하고, 탈도 만들고, 그림도 그리고, 음악도 만들었지만, 최근 ‘밤 중 음악연습 금지’라는 게시글이 붙었고 연습하지 말아달라는 전화를 받았다. 여기저기 알아보니 많은분들의 도움으로 몇군데 공간을 발견했다.
1. 동네 유료 코워킹 스페이스에서 청소를 하고 공간을 사용한다.(협의, 4월부터)
2. 동네 유료 코워킹 스페이스에서 공연을 기획하고 공연을 사용한다. (협의, 4월부터)
3. 고양시에서 시민들에게만 무료로 지원하는 공간을 사용한다. (1시간 30분 거리, 하루 3시간 가능 - 불가판정)
4. 성북구, 실험예술을 지원 해 주는 공모에 신청한다. 선정되면 월1회 발표를 하며 공간을 사용한다. (1시간 30분 거리, 4-5월, 결과 대기중)
나팔꽃 은 심지도 않았는데 아무데서나 잘 자라고 씨도 널려 있다. 연습실도 아무데나 널려있으면 좋겠다 공유공간도 만들지도 안았는데 어디에나 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