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25**
2019-04-13 09:27:19
라이프 사이클에서 가장 민감하다고 할 수 있는 임산부에게 건강한 친환경농산물 공급은 아주 좋은 제안이라고 봅니다. 저출산 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될 것 같네요. 또한 친환경농업인에게도 자부심을 심어 줄 것 같습니다. 내가 힘들게 생산한 친환경농산물이 지역의 임산부에게 공급된다는 긍지. 어려워져가는 농업생산 여건에서, 본 사업이 추진된다면 친환경농업인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래서 친환경농업이 더욱 확산 될 것 같네요. 화학비료, 농약 사용량이 OECD 회원국 중 최고 수준인 대한민국. 친환경농업의 확산은 환경부담을 최소화시킴으로써 우리가 잠시 빌려 쓰고 있는 지구를 좀 더 건강하게 미래세대에 물려줄 수 있을 것 같네요. 특히, 깨끗한 물 공급은 친환경농업이 기여하는 바가 아주 크다고 봅니다. 거의 모든 오염물질이 결국 물로 수렴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우리가 매일 마시고 있는 물은 친환경농업과 아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네요. 친환경농산물을 먹으면 친환경농업이 확산되고, 이는 결국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게 해주네요. 임산부의 건강(영유아의 건강)을 위해서, 친환경농업인들의 기를 살려주고, 농업이 갖는 환경부담을 최소화하여 지구를 살릴 수 있는 본 사업이 반드시 추진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더 나아가 미래세대 건강을 위해 대학생, 청소년, 군인, 신혼부부 등의 계층에게도 건강하고 안전한 친환경농산물이 공급될 수 있게 하면 더욱 좋을 것 같네요. 1960년 초 레이첼 칼슨의 “조용한 봄(silent spring)”은 환경에 무지한 세상 사람들에게 경종을 울렸네요. 농업생산량 증대를 위해 무지막지하게 환경에 뿌려진 화학비료와 농약은 결국 먹이사슬을 거슬러 거슬러 올라와 결국 우리 인간에게 고스란히 되돌아온다는 생물농축 개념. 생물농축 개념을 이해한다면 요즘 난임불임의 심각한 문제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미래세대의 건강은 곧 대한민국의 건강한 미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