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안 배경 및 내용
1.제안배경: 잉여 또는 못난이 농산물을 활용하여 간편한 요리 키트(DIY키트)로 가공한 뒤, 초등학교 방과후 수업에 활용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 농민과 도시 소비자 간 직거래를 유도하는 것이다. 아이들은 식생활과 환경 교육을 체험하고, 학부모는 신뢰할 수 있는 식재료를 직거래로 구매하며, 농민은 유통 마진 없이 소득을 창출할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0.전국 각지에서 매년 다량의 잉여 농산물과 못난이 농산물이 유통되지 못하고 폐기되고 있음
0.농가의 수익성 저하와 식품 폐기물 증가 발생
0.소비자는 신뢰할 수 있는 농산물을 직접 접할 기회가 부족함
0.초등학교 방과후 수업은 체험 중심 수업을 필요로 하며, 식생활 교육 및 환경 교육과의 연계 가능성 높음
2.주요내용
지역 농가와 연계하여 못난이 농산물, 잉여 농산물 수거
지역푸드 공방, 마을기업등을 활용해 간단한 요리 키트로 가공
키트를 활용한 초등학교 방과후 수업 운영 (예: 감자전 만들기, 피클 키트, 청담그기,잼만들기등)
월1회 학교와 해당농가(지역농촌)와의 직거래 장터 - 오프라인
일정수량 모이면 농가에서 직배송(중간유통단계 없음)-온라인
3.기대 효과
농민: 폐기 농산물의 소득화 및 소비자와의 직접 연결
아동: 지역 농산물에 대한 이해, 환경·식생활 교육 효과
학부모: 믿을 수 있는 농산물 직거래 구매 기회
행정: 식품 폐기물 저감, 지역 경제 순환, 교육 분야와 연계된 공공성 강화
4.지속가능성
전국 어디서든 잉여 농산물 발생 → 지역별 맞춤 키트 가능
(프로그램개발 및 상품개발은 지역농가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농가에 맞는 키트개발 지원필요)
방과후 수업은 전국 공통 제도이며, 학교와 교육청 연계 가능
온라인 주문 시스템으로 도시 소비자 누구나 참여 가능
소규모 예산으로 농업, 교육, 환경, 유통을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갖춘 지속 가능한 공공사업이다.
5. 추정사업비
시범사업 기준 연간 5천만 원 내외
활용 항목:키트 제작비 일부(재료비, 포장 등)
교육 매뉴얼 제작 및 영상 콘텐츠 지원
플랫폼 개발 또는 주문 연계 폼 구축
운영 인력(공방 협력 인건비 등) 소액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