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된 정거장이 있는 버스와 달리 택시를 타고 내릴 때 오토바이 등과 접촉사고 위험이 높음. 복잡한 길거리나 도로에서 급하게 내릴 경우에 비상등을 켜고 승하차하지만, 차량 사이사이 움직이는 오토바이는 특히 이런 상황을 보지 못하고 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이 큼. 개인적으로 택시에서 내리려고 문을 여는데 뒤에 오던 오토바이가 충돌해 쓰러지는 것을 보기도 했음.
- 이에 정차 지역이 정해지지 않은 택시 승하차시 승하차 중이라는 것을 표시할 수 있는 팻말을 부착할 것을 제안함. 이미 어린이집 차량이나 학원차량은 학생들이 타고 내리기 위해 문이 열리고 닫힐 때 승하차를 알리는 표지판이 펼쳐지는 팻말을 사용하고 있음. 어린이 보호차량에 부착된 팻말만큼의 크기는 아니더라도 택시에도 이런 표시를 부착해 승하차를 알리는 것을 제안함.
- 이런 표시를 부착하면 뒤에 오는 차량이나 오토바이도 상황을 알 수 있어 멈출 수 있고, 택시 승객이 타고 내릴 때 안전할 수 있으리라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