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회계년도란 향후 최종사업으로 선정된 경우 정부예산이 반영되는 년도입니다.)

청소년 금융 프로그램 내용 및 인식개선 제안

<제안 배경>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은 필수불가결한 존재이기 때문에 올바른 금융교육 역시 필수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그러나 현재 청소년 대상의 금융교육 실태를 살펴보면 희망적이지만은 않다. 학교에서 진행하는 특강 형식의 금융교육은 이론만 알려주는 일방적인 강의형 방식에 머물러있고 체험형 교육은 인원 및 시간 등의 문제로 진행되지 못하는 경우가 태반이다. 정규 교육 과정 내에 정식으로 금융 관련 내용이 도입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청소년들이 자세하게 금융에 대해 배우기 위해선 스스로 외부 기관을 찾아가야만 한다. 금융감독원 등의 외부기간에 질 좋은 금융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낮은 관심과 흥미도로 인해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이 매우 적다. 사회의 주역으로 자라날 청소년들이 금융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고 금융 교육 역시 어렵고 지루하다는 인식을 갖고 있는 것은 큰 문제이다. 따라서 기존 금융 교육 프로그램의 시스템 개정 및 금융 교육에 대한 인식 개선을 통해 청소년들이 사회인으로 성장했을 때 수월하게 돈을 다룰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내용을 제안하는 바이다.

<제안 내용>

- 사업대상자(수혜자) : 청소년 (만 9~24세) 중 중등교육 (12~19세) 및 고등교육(20~24세) 이수대상자

첨부한 파일 속 다이어그램에서 드러나듯 크게 3단계의 멘토멘티 구조를 이룬다. 경우에 따라 팀티칭이나 체험형 교육 등의 다양한 방법을 적절하게 활용한다. 금융감독원 금융교육센터 혹은 금융공기업 소속 사회인 멘토들이 대학생 멘티들에게 금융에 대한 전반적인 전문 지식 및 실무와 더불어 대학생에게 필요한 금융지식 및 실무를 알려준다. 대학생 멘티들은 여기서 배운 지식을 가지고 다시 멘토가 되어 중 고등학생에게 좀 더 쉽게 금융 이론 지식을 알려주고 맞춤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중고등학생이 흥미를 가지고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조별활동 혹은 게임으로 배우는 금융프로그램 ; 기존 프로그램 내용임. 다만, 대학생 멘토들이 알려줘서 좀 더 지루하지 않고 재밌고 친숙하게 다가가고자 하는 목적) 등을 진행한다. 이 때, 대학생 멘토들은 유효기간 1년 단위의 지역별 서포터즈나 홍보단 형식으로 선발한다. 교육 도중 막히는 부분은 동행한 사회인 멘토가 보충하여 알려주는 형식으로 보완한다.


- 기대효과 : 결과적으로 청소년들이 금융에 대한 지식을 쌓고 올바른 가치관을 성립하여 자본주의 사회에서 금융지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다. 더불어 외부에서 프로그램을 새로 생성할 필요 없이 금감원 내의 좋은 기존 프로그램들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 또한 많아지므로 일거양득이다. 중등교육 이수대상 청소년들은 이 개선된 활동을 통해 금융교육과 금융에 대한 기존의 부정적인 인식과 편견을 타파하고 금융에 좀 더 친숙해지게 된다. 대학생의 경우 그동안 무관심했거나 교육의 기회가 없어서 잘 몰랐던 금융 지식 및 실무들을 전문사회인 멘토들을 통해 배울 수 있다. 더불어 서포터즈나 홍보단 형태로 진행되기 때문에 개인 스펙에도 도움이 된다. 금융공기업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출 수 있다. 기준 금융감독원에서 진행하는 대학생 서포터즈는 금융제도를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형태로만 이뤄져왔기 때문에 제안한 사업 형태를 도입한다면 다양한 연령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백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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