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큰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면서 학부모가 되었습니다. 입학 전부터 학교 알림이 왔고 모르는 게 많아 여기저기 묻기도 많이 했습니다.
1,2학년이 할 수 있는 늘봄은 작년에 처음 실시되다 보니 어수선하게 교실도 없이 여기저기 옮겨 다녀야 했고 돌봄, 늘봄을 신청한 후에야 방과 후 추첨을 진행하니 늘봄, 돌봄 선생님은 일일이 전화를 걸어 스케줄을 변경해야 했습니다.
3월 20일경에야 스케줄이 정리되어 특히 맞벌이 부모들은 학원 스케줄까지 맞추느라 정신없는 3월을 보냅니다.
방과 후 추첨 후 늘봄, 돌봄을 신청하면 선생님들도 시간 낭비 없이 전화할 일도 없게 되겠죠?
큰 비용이 드는 건 아니지만 부모도 선생님도 효율적인 방법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요?
학교마다 다른 것을 보니 교장 권한인 듯한데, 학교 일괄적으로 개학 전 모든 스케줄이 정해질 수 있어서 아이들이 돌봄에 공백이 생기지 않게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늘봄이라는 정책만 만들어 놓고 교실이 없어 요일마다 이동해야 합니다. 대책 없는 정책 시행은 불편함이 따른다는 것을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적어도 학교마다 교실 마련이 되는지, 안 되면 무슨 대책이 있는지 확인이 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