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지방 소도시에 의료기관과 의료종사자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는 것이 현실이다.
의료개혁을 통해 의사를 지방에 파견하는 것도 방안이지만 그렇게 하기위해서는 최소한 6년 이상의 기간이 필요하다.
지방소도시에는 무엇보다 초고령인구가 많아 의료서비스가 시급히, 절실히 필요하다
현 상황이라면 의료개혁의 성과가 나올때 까지 지방소도시는 소멸되어 갈 것이다.
중앙정부차원이든 지방자치단체 차원이든 공공의료서비스가 가능한 의료버스를 지방소도시에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것을 제안한다.
최소한의 검사가 가능한 검사기구(엑스레이, 초음파기구 등)를 갖춘 의료버스에 가정의학과나 내과의 등 기본진료가 가능한 의료진이 월1회 정도의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기초진료를 진행하고 혹 증상이 발견되거나 진행될 위험이 있는 고위험군 주민을 발견하여 대도시 의료기관에 갈 수 있도록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의료버스 1대가 월1회 지방소도시를 방문하는 방안을 실행한다면 최소 월 20군데 이상의 소도시에 방문하여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의료버스의 투자를 통한 운영은 크지않은 예산을 투여해 지방소도시에 최소한의 의료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고
이러한 변화는 지방소멸을 막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 할 것이다.
나아가 이러한 의료서비스를 바탕으로 마을주치의 제도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일단 첫해에는 시범 운영으로 진행하여 향후 성과를 토대로 확대하기를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