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안 배경 및 내용
1. 사업 목적 및 배경
① ‘생산자 보호 - 유통 혁신 - 소비자 복지’라는 3가지 축을 국가 주도로 연결하는 모델
② 미래 식량 주권 확보, 농가 보호, 안전한 먹거리 제공, 물가 안정 등 공익적인 목적과 민간 플랫폼의 독점을 막기 위한 목적으로 건설
1) 식량 주권 및 안보 확보
① 국내산 농수축산물 판매
② 전쟁이나 팬데믹, 기후 재난 시 국가식량은행 역할 수행
③ 매장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AI가 분석하여 과잉 생산을 방지하고 다양한 농작물 생산 추진
2) 농가 보호 및 상생
① 전국 각지 농수축산 조합 또는 개인과의 직거래를 통한 농수축산물, 가공식품 구매
② 과잉 생산된 작물의 최저가 보장
③ 못난이 농산물 구매로 제로 웨이스트(Zero-Waste) 실현
3) 안전한 먹거리 제공
① 생산지 품질관리 및 생산이력제 도입
② 유통단계 축소로 신선한 먹거리 제공, 유통비용 절감
③ 근거리 판매, 배송으로 유통시간 단축, 유통비용 절감
4) 물가 안정 및 일자리 창출
①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과잉생산물 수출, 부족한 생산물 수입
② 매장 판매, 포장, 배송, 품질 관리 등 지역 일자리 창출
2. 해외 사례
① 프랑스 헝지스 국제 시장(Marché International de Rungis) - 국가가 소유하고 민관 합동 기업이 운영하며 B2B 중심으로 인증된 전문 상인만 구매 가능
② 브라질 쿠리치바 '식량 창고(Armazém da Família)' - 시 정부가 직접 식료품을 매입·판매하여 시중가보다 30% 저렴하게 공급, 기초 물가 안정 기여
③ 일본 '미치노에키(道の駅)' - 지자체 주도의 생산이력제와 직거래 시스템으로 농가 소득 증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 성공
④ 미국 '푸드 허브(Food Hubs)' - 소규모 농산물을 수집·가공(못난이 농산물 포함)하여 공공 급식 및 대형 수요처에 공급하는 인프라 운영
3. 사업 내용
1) 전국 주요 도시에 창고형 매장 구축
① 인구 분포에 따라 생산물 입고, 판매에 유리한 대도시 외곽, 거점 도시 등에 창고형 매장 건설하여 도소매 판매
② 외곽 매장과 거리가 있는 도시 중심가에 소형 창고형 매장 건설하여 소매로만 판매
2) 농가와 직거래
① 매장 인근 농수축산 조합이나 농가와 계약하여 산지에서 품질 관리, 등급 분류, 생산 이력 표기
② 조합에서 생산된 가공식품도 품질 관리를 통해 입고
③ 과잉 생산 작물이나 못난이 농산물을 최저가 보장, 수매하여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
3) 매장 간 물류 네트워크
① 각 매장 별 재고 및 판매 데이터, AI를 활용한 수요 예측 시스템을 통해 효과적인 상품 배분
4) 국가안심식품 브랜드 구축
① 과잉 생산 작물, 못난이 농산물, 유통기한이 임박하거나 판매가 부진한 농수축산물을 가공하여 판매
② 냉동 파, 냉동 양파 등 단순 가공식품부터 밀키트, 주스, 조리 식품까지 다양한 제품 개발로 부가가치 창출
③ 통조림, 레토르트 식품으로 가공하여 국가 식량 비축분으로 활용
④ 식품가공업체 위탁 생산으로 기업 매출 증진
5) 해외 네트워크 구축
① 구축된 유통망을 통해 과잉 생산 작물이나 가공식품 수출
② 기후나 전염병 등 부족한 농수축산물 물량 확보 및 수입 판매
③ 재고량에 따라 구호 물자로 제공
6) 근거리 판매
① 식자재 도매
· 식당, 재래시장, 마트 등 인증된 소상공인에게 도매가로 판매
· 식당에 못난이 상품을 저가로 판매
· 주간에 생산지에서 주문수량에 맞춰 포장 후 창고에 입고, 심야나 새벽에 납품
② 매장에서 직접 구매
③ 매장 픽업
④ 드라이브 스루 픽업
⑤ 근거리 배송
· 2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 새벽배송 시 우체국 탑차 이용
⑥ 재사용 가능한 포장
⑦ 지역화폐 연계
4. 프로세스
① 설립 전담기관 구성 후 매장 건설 위치 선정
· 유휴 국유지나 노후 창고, 농협 물류센터 활용
·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사용으로 에너지 자립
② 서울 권역 2개 매장 시범운영
· 물류 데이터 수집 및 국가안심식품 브랜드 런칭
· 매장 간 물류 네트워크 실현
③ 타당성 검증 후 전국 50개 매장으로 확대 건설
④ 해외 네트워크 연동을 통한 식량 안보 컨트롤 타워 완성
5. 시범 매장 예상 비용
- 총 사업비 약 840억원
1) 매장 구축 비용
① 유휴 공간 리모델링 (2개소) - 400억원
· 대형매장 개소당 200억원 (냉동/냉장/가공설비)
② 물류 시스템 구축 (AI 통합 컨트롤 타워 및 배송망) - 50억원
③ 브랜드 및 R&D (국가안심식품 브랜드화) - 50억원
· 브랜드 마케팅 및 가공식품 레시피 개발
· 산지 품질 관리 시스템(ERP) 구축
④ 운영 및 예비비 (초기 1년) - 340억원
· 인건비, 전력비, 수매 자금 등
· 재사용 하드박스 (5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