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서 자영업하는 30대 입니다.
프랜차이즈 대기업들 틈바구니에서 살아남으려면 저희 같은 소상공인들은 '특별하고 건강한, 믿을 수 있는 식재료'로 승부를 봐야 합니다.
하지만 어딜 가나 비슷한 수입산이나 공장에서 대규모로 만들어진 식재료를 쓸 수밖에 없는 게 현실입니다.
저는 산림에 있는 식품이 골목 상권을 살릴 좋은 기회라고 봅니다.
국공립 또는 시립 수목원이나 거점 센터에서 유망한 산림식품 종자를 지역 농가에 보급해 안전하게 기르게 하고,
시/도 단위 자영업자들이 그 신선한 원물을 직거래로 공급받아 요리할 수 있는 안전한 공급망 구축을 제안합니다.
우리 지역 숲에서 자란 고유의 건강한 식재료로 독창적인 메뉴를 만들 수 있다면, 동네 가게들도 충분히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