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우울증을 겪는 20대입니다. 미래 세대를 위해 우리 숲의 토종 자원을 식량으로 연구해 주세요.
제안 배경 및 내용
안녕하세요, 환경과 미래 먹거리에 관심이 많은 20대 대학생입니다. 요즘 제 주변 친구들과 이야기하다 보면, 기상이변으로 농작물이 다 타죽는다는 뉴스를 볼 때마다 미래에 우리는 대체 뭘 먹고살아야 하나 하는 '기후 우울증'을 느끼곤 합니다.
얼마 전 학교 과제를 하다가 극심한 환경을 견뎌낸 숲속의 야생 식물, 즉 '작물 재래원종'이 훌륭한 미래 대체 식량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이런 자생식물을 식재료로 안전하게 먹을 수 있도록 하는 국가적 투자가 부족해 보입니다.
우리 땅에서 자란 강인한 산림 자원이 안전성 검증을 거쳐 학교 급식이나 샐러드 가게에 자연스럽게 오를 수 있도록, 산림청이 주도해서 '한국형 식재료 자원체계'를 꼭 구축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수입산에 의존하지 않는 든든한 미래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