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로부터 지켜낸 우리 숲, 이제는 국민을 먹여 살릴 차례입니다. 산림자원 경제적 가치 창출 지원
제안 배경 및 내용
화재와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매년 건조기마다 거대한 산불과 사투를 벌이는 30대 소방 공무원입니다. 화염 속에서 시커멓게 타들어 가는 수십 년 된 나무와 숲을 볼 때마다 가슴이 찢어집니다. 막대한 국가 자원과 인력을 투입해 목숨 걸고 우리 산림을 지켜내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많은 국민에게 숲은 그저 바라보는 풍경일 뿐, 내 삶을 윤택하게 해주는 경제적 가치로 다가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는 산불을 예방하고 숲을 진정으로 보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지역 주민들 스스로 숲이 돈이 되는 소중한 자산임을 깨닫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숲에 자생하는 식물들이 훌륭한 식재료와 건강식품 원료가 되어 지역에 큰돈을 벌어다 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야합니다.
국가 예산을 들여 숲의 자원들을 연구하고, 이를 지역 농가와 식당에 보급하여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키워 주십시오. 지역 주민의 생계와 숲의 가치가 직결될 때, 국민은 자발적으로 산불을 감시하고 숲을 훼손하지 않는 훌륭한 산림 지킴이가 될 것입니다. 숲을 지켜낸 보람이 국민의 풍요로운 밥상으로 이어지길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