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취약계층인 영·유아 및 어린이의 건강보호를 위하여, 유아시설 내 숲과 실내정원 등을 만들어야 한다.
최근 몇 년간 중국발 황사와 배출가스 등에서 나오는 미세먼지 때문에 각종 질병(안구질환, 호흡기질환, 심혈관 질환 등)의 발병률이 상승하여 특히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의 건강에 장기적 악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유아시설 내·외에 숲과 실내정원 등을 조성함으로서, 나무의 미세먼지 흡수로 호흡기가 예민한 영유아의 건강보호와 주변 공기정화에 직접적 효과를 창출 할 수 있다.
제안 내용
영유아·어린이를 위한 이용(생활)시설을 대상으로 하며, 시설부지 내 나무를 심어 숲을 조성하거나 실내에 정원을 조성한다.
건강한 나무 한그루는 공기 1ℓ당 7,000여 개의 먼지 입자를 줄여주고, 연간 35.7g의 미세먼지를 흡수하는데, 이는 자동차 7대가 1년간 배출하는 미세먼지의 양이다. 나무를 심음으로써, 미세먼지 흡착을 통한 실내·외 공기정화로 영유아 호흡기 및 각종질병 예방 효과를 창출하며, 더불어 대기오염 물질 및 이산화탄소의 감소와 열섬효과 저하를 기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