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5만명이 넘는 청각장애인은 방송프로그램 이해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중앙지상파 방송사 등에는 자막방송이 모두 제공되고 있고 수화방송도 많이 늘어났지만
유료방송과 VOD, 인터넷 등 새로운 미디어에서는 아직도 자막, 수화방송이 제공되는 일이 드뭅니다.
무엇보다 많은 청각장애인들이 좋아하는 드라마, 예능프로그램, 스포츠에서는 자막이나 수화방송이 제공되지 않으며.
행여 제공되더라도 오타가 많고 제공되는 품질이 나빠서 오히려 내용이해를 방해하고 있습니다.
최근 인공지능과 음성인식 기능이 매우 발전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기술을 활용하여 청각장애인들이 방송을 이해할 수 있도록 자막이나 수화방송을 자동으로 제공해 주는 것을 국가에서 개발하면 어떨까요
현재처럼 방송사에서 자막이나 수화방송을 제작해서 보내는 방식이 아니라
특정 기기나 특정 웹서비스를 통해 모든 방송에 대해서 자막, 수화방송을 제공하는 것이 개발된다면
방송사는 더이상 별도의 비용으로 자막, 수화방송을 제작할 필요가 없고
장애인들도 원하는 매체과 채널에서 자막, 수화방송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봅니다.
제안 내용
o 모든 미디어에 적용 가능한 자막방송 시스템 개발, 보급
- 음성인식 기술 등을 활용하여 모든 방송미디어, 채널의 음성을 자막으로 자동 표시해주는 시스템
(셋톱박스나 별도 기술 등 개발)
- 이런 기술의 개발 후 TV에 의무장착하거나 별도의 기기를 청각장애인게베 보급
o 자동수화제공 시스템 개발, 보급
- 아바타 또는 별도 이미지를 활용하여 음성을 수화로 변경해주는 시스템 개발, 보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