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안 배경 및 내용
❑ 제안 배경 및 목적
❍ 2020년 우리나라는 역대 최장기간(54일) 장마와 게릴라성 집중호우 및 태풍 등으로 통계 작성 이래 역대 3번째 대규모 산사태 피해가 발생하여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였음
❍ 특히, 기록적인 강우가 발생한 충주, 남원, 순창 등에서는 상부 산지에서 발생한 토석류로 인해 도로파손ㆍ차단, 차량파손 등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음
❍ 이처럼 매년 반복되는 산사태에 대비하여 도로변 급경사지나 비탈사면 붕괴에 대한 연구는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나, 도로변 토석류 발생과 관련된 연구ㆍ조사는 미흡한 실정임
❍ 우리나라 전국의 도로연장은 11만 2,977km로 최근 10년간 매년 평균 0.7%씩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고, 전국의 교통량 또한 최근 10년간 연평균 약 1.7%씩 증가하여 2020년도 평균 교통량은 하루 15,187대로 나타남
❍ 즉, 도로연장 및 교통량 증가는 도로변 산지토사재해 발생 시 인명ㆍ재산피해 발생 우려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는 근거로 볼 수 있음
❍ 한편, 2020년 11월 16일 행정안전부-국토교통부-산림청은 비탈면 붕괴 및 산사태 공동 예방·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음
❍ 이에, 우리협회에서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용역을 수주 받아,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제작한 토석류통합위험지도를 활용하여, 일반국도변 토석류 피해우려지를 추출한 바 있음
* 일반국도 약 9,500개소, 고속국도 약 4,200개소
❍ 산지부-도로부 협업으로 도로변 토석류 피해우려지(약 13,700개소)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토석류 피해발생 우려지를 선제 파악하고, 이에 대한 효율적 대비책 마련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가 시급함
❑ 제안 내용
① 도로변 토석류 피해우려지 추출 및 위험등급 선정 연구
-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제작한 토석류통함위험지도를 활용하여 토석류 피해범위 내 도로가 위치하는 산림유역 추출
- 토석류통합위험지도의 물리적 위험등급과 도로 취약성(통행량, 왕복 차선 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위험등급 선정
② 도로변 토석류 피해우려지 실태조사
- (조사방법) 도로변 토석류 피해우려지 약 13,700개소에 대하여 연간 약 2,700개소씩 5년간 조사
- (조사내용) 산지 내 토석류 발생 위험성 조사ㆍ판단, 도로부 피해 가능성 조사, 토석류 피해 예방을 위한 관리방안 제안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