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안 배경 및 내용
(1) 제안 배경
- 서울시가 지난 1월 18일 발표한 ‘고립·은둔 청년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서울 청년 가운데, 고립·은둔 청년 비율은 4.5%(고립 3.3%, 은둔 1.2%)로, 이를 서울 청년 인구에 적용하면 최대 12만9000명 정도로 추산됨.
- 현대사회에서 겪는 현실적 어려움인 취업난, 우울, 경쟁 등으로 인해 은둔형 청년들, 즉 히키코모리(= 사회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집안에만 틀어박혀 사는 병적인 사람들을 일컫는 용어)가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임
- 히키코모리 청년들은 개인적 문제뿐 아니라, 나아가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상실하게됨
- 이들의 고립은 환경의 영향이 커, 결코 개인적 문제로만 치부 할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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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의 재정적 부재와 끝없는 자기질책이 우울증으로 이어지며, 끝내 자살로도 이어질 수 있음
(2) 제안 내용
- 은둔형 청년만을 위한 심리 상담을 제공함으로써,개인에게 정서적 지원
- 히키코모리 자조집단 형성하여, 집단 상담 및 자신감 형성 도모
- 히키코모리만을 위한 트라우마 치유 집단 & 상담 제공
- 심각한 우울증 및 정신질환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하지 못하는 은둔형 청년을 위해 경제적 지원
- 은둔의 특수성을 이해하는 전문인력 확보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