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15 10:01

2020년

장애인을 위한 문화유산 향유 사업 (부제 : 문화유산 함께 열고, 함께 걷자)

□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문화향유 프로그램 요구 증대
- 국가의 발전에 따라 문화향유와 교육에 관한 욕구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실정이며 또한 이 욕구는 일반인뿐만 아니라 문화소외 계층으로 점차 확산
- 2017년 장애인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가 활동에 관한 만족도는 건강과 소득 다음으로 낮음 (2018, 4, 보건복지부)

□ 장애인 맞춤 문화재 향유 프로그램의 개발 필요성
- 지금까지 일반인을 위한 문화유산 체험 및 답사 프로그램은 다수가 개발되어 운영되었지만,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은 찾아보기 어려운 상태였음

□ 주요내용 : 지역 문화유산 체험 투어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문화유산 활용 단체들과 문화유산 활용사업을 연계한 ‘문화유산 향유 소외계층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하여
취약계층의 문화 향유에 대한 욕구를 충족하고, 성, 지역차별을 극복하고 문화유산을 통한 지역 활성화에 기여한다. 전문복지사와 문화유산
활용 전문가의 사전답사를 통해 장애인이 활동할 수 있는 시설 및 동선을 점검한다.

□ 추진 세부사업
- 지체장애인 문화유산 투어 활용 프로그램 (관람, 공연, 숙박)
지체장애인은 활동범위가 한정적임으로 문화재 전문가, 전문복지사로 구성된 현장 운영팀을 통해 문화유산 스토리텔링 투어 테마 설정 및
사전 답사를 통해 지체장애인의 문화유산 향유가 가능한 코스와 콘텐츠를 개발하고 운영한다.
(문화유산에 관한 스토리텔링 투어, 이야기 공연, 음식문화체험 문화유산에서의 숙박 등)

- 청각장애인 : 들리는 문화유산 이야기 (음성중심 공연, 역할극)
청각장애인들은 문화유산 투어, 체험 등의 시각 콘텐츠 향유에 제약이 많음으로 문화유산의 역사, 사건, 이야기가 담긴 문화유산 들리는 드라마,
음성역할극 등 소리를 주콘텐츠로 활용한 문화유산 체험·탐방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하여 시각장애인들이 문화유산을 직접 향유 할 수 있도록 한다.
(들리는 문화유산 드라마 공연, 내가 말하는 문화유산)

- 지적장애인 : 문화유산 만들기 체험 (체험중심)
지적능력과 거동의 불편함, 안전상의 이유로 문화유산 향유기회를 갖기 어려운 지적장애인들을 위한 문화유산 체험 투어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하여 지적장애인들이 문화유산을 통해 문화를 향유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문화유산 만들기, 문화유산 역할극)

□ 추진방법
- 장애인 문화복지 관련 단체 조사
전국단위로 장애인 문화복지 관련 단체를 조사하여 데이터베이스를 확보하고, 문화향유 욕구, 애로사항 등을 조사 및 분석하여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한다.

- 지역별 문화유산 활용 주체 및 운영 주체 선정
권역별로 문화유산 소외계층에 대한 최소한의 접근성이 확보되어 있는 문화재, 문화재 활용 단체들을 연계하여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기반을
확보하고 전문성을 갖춘 운영주체를 선정한다.

- 문화소외계층 문화유산 접근성 강화
확보된 기반 거점을 중심으로 관련 지자체 및 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문화향유 소외계층 특히 장애인 계층의 문화향유를 저해하는 요인인
계단, 점자판 미설치 등 기본적인 장애인 시설을 확충한다.

- 문화소외계층 맞춤 문화재 활용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문화재를 활용하여 지체장애, 시각장애, 지적장애, 등 다양한 문화소외 계층에 맞는 유형별 문화 향유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 기대효과
- 취약계층 문화향유평등권 보장 및 증진 문화재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취약계층 맞춤 문화유산 향유 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을 통해
취약계층의 문화소외를 줄일 수 있으며 국민 전체가 문화유산과 문화를 향유함으로써 국민 중심의 문화복지가 실현에 기반을 마련 할 수 있다.

- 문화복지자원으로써의 문화유산의 새로운 발전가능성
문화유산을 지속적으로 활용한 취약계층 맞춤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하고 문화 소외계층에게 문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유산으로써의
문화복지자원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 할 수 있다.

- 문화유산를 활용한 문화 서비스 제공
문화유산을 활용한 문화 서비스의 제공은 지역과 나아가 국민들의 문화향유권 증진에 기여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문화의 활성화와
국가와 지역의 지속적인 문화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3,000  (백만원) 

조사 및 프로그램 개발비 2억, 문화유산 베리어프리 시설 확충 13억, 시범사업 운영비 15억 (전국 권역별로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