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유산국제해석설명센터 (추진단)

2021-03-12 16:15

2022년

청소년의 국제 문화감수성 배양, 세계유산교육으로 훈련할 수 있습니다!

1. 사업배경

▪ 인류 보편적 가치를 지닌 화해와 평화의 상징과 같은 세계유산을 둘러싸고, 서로 다른 관점과 가치에 기반하여 다르게 해석하면서 국제적으로 갈등과 반목이 발생하고 있다. 예를 들면 일본의 메이지 산업혁명 유산(군함도 등), 터키의 하기야 소피아 성당 등 서로 다른 역사적 해석 또는 가치 판단으로 외교적 갈등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이는 문화다양성에 대한 존중 부족과 이로 인한 갈등에 대한 대응 방식이 성숙하지 못한 것으로 판단된다.
▪ 이에 차세대의 문화감수성 계발을 통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이(異)문화 간 갈등을 이해하고 원만히 해결할 수 있는 국제적 감각이 청소년 시기부터 형성되어야 할 것이다. 특히 한국의 국제사회에 중요한 일원으로 등장하고 있는 시기에, 한국의 미래 세대가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포용적인 갈등 해결 방식 존중하는 것은 국가 역량 강화 및 개인의 미래에도 매우 중요하다.

2. 사업내용

▪ 대상: 대한민국 청소년 (14세~19세)
▪ 주요활동: 세계유산을 둘러싼 갈등 현상은 무엇이고, 왜 이런 일이 생기는지에 대한 근본적 원인 대해 공감하고, 향후 다양한 문화적 가치에 대한 존중과 평화적 갈등 해결을 위한 노력들에 대해 함께 생각하고 고민하는 장을 마련

- 갈등 세계유산의 다양한 이해관계자 이야기 수집
- 세계유산 스토리텔링 Kit 개발 및 제작
- 갈등 세계유산 스토리텔링 교사 선발 및 교육
- 유네스코 협동학교와 시범운영
* 국내 유네스코협동학교(총 592개) 중, 중학교 107개, 고등학교 314개 대상

3. 사업의 장점

▪ 세계적으로 팬데믹 현상이 장기화됨에 따라 국내 청소년의 경우 또래 집단과의 사회화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거리두기 정책으로 인해 또래 집단으로부터 고립되고, 가정 내 일상스트레스를 겪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또래 집단과의 적극적 교류를 통해 일상스트레스 해소가 가능
▪ 본 프로그램은 오프라인으로 이루어지지만, 세계유산 유적지 등에 직접 가지 않고도 운영할 수 있어 전국 중·고등학교에서 용이하게 교육
▪ 세계유산 교육을 통해 흥미로운 역사 교육이 가능하며, 갈등 상황에서의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
▪ 세계유산 교육 전문 교육 인력을 양성으로, 일자리 창출 효과 기대

4. 향후 활용방안

▪ 시범운영 학교를 점차 확대하여 전국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세계유산 교육 운영
▪ 타 기관(유네스코 국제이해교육원)과의 협업을 통해 각 학교 세계유산 스토리텔링 교사 연수
▪ 갈등 세계유산 현장 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 (일부 학생 선발)

5. 기대효과

▪ 미래 한국 청소년의 국제적 문화감수성 및 공감능력 향상
▪ 문화를 통한 평화와 화해의 문제해결 접근 체험 공유
▪ 청소년의 코로나 블루를 해소할 수 있으며, 또래 집단 간 친밀감 고양

300  (백만원) 

총 300백만원
- 자료수집 및 연구 100백만원
- 교육내용 개발 및 교육키트 제작 50백만원
- 역량강화 교육 운영 50백만원
- 시범운영 100백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