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안 배경 및 내용
최근 코로나19 상황과 연계하여, 폐쇄된 숙박엄소에 비해 상대적으로 독립된 공간에서 여가활동을 하려는 캠핑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있으나, 이를 수용할 수 있는 캠핑장은 부족한 실정입니다. 때문에, 폭증하는 수요를 충족하고자 각 캠핑장에서는 수용공간을 늘리기위해 부지를 쪼개어 사용하기 시작했고, 오히려 좁은 면적에 다수가 모여있는 방역상의 문제를 유발하는 역효과를 일으킵니다. 무분별한 캠핑장 개발로 인한 산림훼손도 심화되는 이때에, 농어촌 읍, 면, 리 단위의 농어촌 체험 야영공원을 조성하여 농어민의 수익창출에도 기여하고, 캠핑인구를 분산시키면서 거리두기는 유지하면서 건전한 소비와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였습니다.
마을단위 농지와 개인소유의 산외에 국유지로 묶여있는 짜투리 부지를 비롯하여, 농촌인구 감소에 따라 경작이 안되고 있는 부지는 상대적으로 많습니다. 이를 각 단위마을에서 소규모 야영장을 조성하여, 야영객을 받고, 그들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농어촌의 삶을 체험할 수 있는 마을주민과 연계한 프로그램의 개발과, 현지 농산물거래 등의 요소 접목 등 다양한 확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