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안 배경 및 내용
● 제안배경
각 지역에는 인적 자원, 물적 자원 등이 활발한 곳이 있는 반면에 사람들의 발걸음 조차 없는 곳들도 존재한다. 이것을 우리는 흔히 노후된 건물, 환경이라고 부르는데, 이를 개선하지 않고 방치할 시 빈집 및 불량주택 등이 급증해 주거안정과 생업환경이 불안정해진다.
따라서 지역별로 노후된 거리 및 환경을 ‘그린 리모델링’과 ‘그린 에너지’를 활용해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시킨다. 이로써 뉴딜 정책 실현과 동시에,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한다.
● 제안 내용
친환경 소재를 활용하여 전국 각지의 노후 된 거리를 체험과 배움이 공존하는 장소로 탈바꿈한다.
-거리 이름: 프로젝트명 앞에 지역 이름을 붙여 지역별 거리를 조성한다. (예를 들어, 서울 그린라이트/ 부산 그린라이트 등)
거리의 입구와 출구에는 각각 들락과 날락이라는 이름을 붙인다. (예를 들어, 서울 들락/ 서울 날락 등)
-거리 위치: 각 지자체에서 상대적으로 노후 되거나, 세수율이 낮은 곳에 거리를 조성한다.
-거리 활용:
1) 각 지자체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재활용하여, 조형물을 만들고 이를 활용한 친환경 거리를 조성한다.
2) 가로등에는 태양열 집열판을 설치하여 낮 동안 모은 전기를 활용해 밤에 가로등 불을 밝힐 수 있도록 한다. (친환경에너지 활용)
3) 밟히는 즉시 1cm 가량 내려가며 밑에 위치한 발전기를 돌리는 ‘에너지 마루’를 설치하거나, 안양시의 사례처럼 기부계단을 이용하면 기부금이 적립되는 등 자가발전을 이용한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4) 지역별 그린라이트 거리에 축제 기간을 마련하여 전국민이 모여 즐길 수 있는 만남의 장을 만든다.
- 축제 기간에 기업별, 학교별 부스 참여가 가능하도록 한다. 기업의 경우 친환경 기술을 관광객에게 선보이고, 학교의 경우에는 친환경적인 체험형 놀거리를 준비하여 선보이는 방식 등으로 진행할 수 있다.
5) 비대면 상황
-최근 코로나 19 사태로 집에만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 따라서 이에 착안하여 온라인으로도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디지털 공공예술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한다.
-그린라이트 프로젝트의 의미, 그린뉴딜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5행시 짓기나 사진 콜라주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참여와 관심을 높인다.
6) 안전망 강화
- 각 지역별 거리 주변의 노인복지시설이나 주민회 등에서 상대적으로 고용이 어려운 노인들을 선발해 자율방범대를 구성한다. 자율방범대를 통해 길거리의 쓰레기를 가볍게 줍는 봉사활동을 하고, 길거리를 돌아다니며 순찰을 도는 등의 업무 분배한다.
- 한 달에 한 번씩 관광객들에게 지역적 특색이나 관광지에 대해 설명해주는 문화해설 가이드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한다. 이를 통해 관광, 환경, 방범의 안전망을 강화한다.
7)디지털 뉴딜
각 시의 교통 요충지에서 거리까지 가는 투어 관광버스 노선을 개설한다.
- 수원시에서 광역 버스에 실시 예정인 사업을 적용한다.
- 버스에는 ICT를 활용해 버스 운전자의 졸음운전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조기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 AI를 기반으로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축적한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설계해 운전자의 과속, 난폭운전, 무정차 등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한다.
- 승객의 문 끼임 사고를 방지할 수 있도록 첨단 IOT 센서를 버스에 설치하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