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안 배경 및 내용
코로나 19로 앞당겨진 미래와 디지털 전환태세 이후,
현재 비교적 명확히 구분되어 있는 문화산업와 문화예술의 영역 구분이 모호해 질 것이며
콘텐츠의 영향력도 전방위적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비대면 환경에서 향후 콘텐츠를 중심으로 모든 사업, 예산, 조직이 재편되거나 반대로 콘텐츠의 개념과 포괄 범위가 대폭 확대될 수 것입니다.
특히 지역문화콘텐츠와의 결합은 자치분권 시대에 중요한 콘텐츠로 자리매김 될 것입니다.
콘텐츠와 기술력, 콘텐츠의 영역확대 등을 수반하는 새로운 정책영역에 상응하는 두가지를 제안합니다.
문화예술분야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문예진흥기금에 의해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있습니다.
문화에술분야의 영역확대와 분야간의 관계맺기에 필요한 시점입니다.
따라서 현재 문체부의 아트누리 사업이 있지만 코로나에 대응하는 일시적인 대응사업입니다.
모든 기금과 기금에 따른 기관들이 흩어져 있기 때문에
어떤 분야의 공모사업과 나의 콘텐츠를 결합할 것인지 선택지를 개인이 일일이 찾아야 합니다.
첫째 관광기금, 과학분야, 문화재, 교육, 박물관 등 흩어져 있는 공모사업을 나의 콘텐츠와 연계할 수 있도록 한눈에 볼 수 있는 플랫폼이 필요합니다.
두번째 디지털 전환태세이후 어떠한 콘텐츠가 등장할지 예측하지 말고, 또 정책적으로 유도하지 말고, 새로운 정책영역에 맞는 기금이 필요합니다.
90년대 말 전국문예회관 연합회의 협의체에서 출발하여 복권기금이 유입되면서 현재 한문연의 지원기관이 되었습니다.
현재 문화재단 연합회(지역/광역)의 협의체가 새로운 기금의 지원기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는 중앙에서 지방으로 분배하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자치분권 시대에 맞게 새로운 기금을 지방에 이양하여 지역과 밀착된 사업추진방안을 제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