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안 배경 및 내용
[주요내용]
○“국민건강보험 민원혼잡도 알림서비스 구축방안”이란 민원인들이 붐비는 시간대의 방문을 자제할 수 있도록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하여 혼잡도 및 밀집도를 파악하고 이를 국민들에게 사전에 제공하는 알림서비스를 도입하자는 아이디어입니다. 적정 인원보다 민원인들이 적으면 초록색, 100% 초과~200% 이하는 노란색, 200%를 넘어서면 빨간색으로 나타나도록 하여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민원 접수건수를 집계한 다음 혼잡도 및 밀집도를 피할 수 있도록 건강보험공단을 찾는 국민들에게 사전예보제로 제공하자는 것이 주요내용입니다.
○예를 들어 네이버와 같은 주요포털에 접속하여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건강보험공단 혼잡도“를 검색하면 초록색, 노란색, 빨간색의 신호등으로 대기인원, 민원건수, 시간대별 혼잡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모두가 쉽고 편리하게 민원혼잡도 알림서비스에 따라 자신이 건강보험공단 지사 중에 어느 것을 선택할 것인지와 대기인원이 적거나 붐비지 않는 시간대에 공단을 방문할 수 있도록 이용자에게 손쉽게 제공하게 되는 것입니다.
[실행방안]
○구체적인 실행방안은 이렇습니다. 첫 번째, 사물인터넷(IoT)과 무선기지국에서 수집한 빅데이터를 스마트폰 앱으로 제작하거나 네이버와 같은 포털에 공유하는 것입니다. 국민건강보험 공단의 밀집도 및 혼잡도를 미리 확인한 결과값을 제공하여 덜 혼잡한 지사들을 골라 갈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 민원혼잡도 사전예고제를 통해 지사에 설치된 대기인원 안내단말기와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스마트폰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로 목적지인 공단지사의 대기인원을 미리 확인하고 도착하기 전에 예약할 수 있으며 밀집도 및 혼잡 정보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되어줄 것입니다. 기지국, Wi-Fi 등 민원인들의 통신 데이터 분석 결과를 활용하여 예측하게 됩니다. 지난 3개월~6개월간의 패턴을 바탕으로 사전에 예측이 가능하며 민원인들의 대기시간과 대기인원, 혼잡도 및 밀집도를 미리 확인하여, 안전하게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생활 속 거리두기' 또한 더욱 원활히 실천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기대효과]
○이번 민원혼잡도 알림서비스에서 산출되는 기초자료를 행정안전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관리하고 있는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민간에 개방함에 따라, 이를 활용한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가 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혼잡도 안내를 보고 이용자가 공단지사를 선택적으로 이용하게 되면, 민원집중완화로 공단지사의 환경이 쾌적해지고, 민원대기시간 단축으로 직원들의 업무환경도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무엇보다 민원혼잡도 사전예고제는 국민들의 불편함과 코로나19 감염 우려를 고려해 민원인 입장에서 공단지사 방문여부를 스스로 선택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공단지사 인프라 조성뿐만 아니라 국민생활변화와 기술진보에 발맞춘 지속적인 서비스 개발·보완으로 공단지사의 이용편의를 높여나갈 수 있어서 통신서비스를 넘어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 안전망 확보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사회보건서비스로 널리널리 보급될 것으로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