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11 18:00

2022년 (회계년도란 향후 최종사업으로 선정된 경우 정부예산이 반영되는 년도입니다.)

이수자들을 위한 종목 융합형 즉흥 창작 워크숍

안배경 :
현재 국가무형문화재 공예 분야 전승자를 대상으로 하는 전문 교육 프로그램은 전승자의 창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장기 레지던시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의 중⦁장기 프로그램에서는 행정 절차상 재료비의 청구과정과 작업의 행정 실행 기간이 오래 걸려, 전승자의 창작활동에 어려운 측면이 있다. 따라서 작업 과정에서 피드백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재료창고를 운영하여, 참가자는 순수히 창작활동에 집중하고, 창의적 사고 확장의 경험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 단기 레지던시를 통한 자유롭고 짧게 제도에 얽매이지 않고, 창의적인 사고와 창작행위를 이수자들이 사고 확장과 디자인 실험을 할 수 있는 일회성 성격의 프로그램을 제안한다.

제안 내용 :

창의적인 사고와 열린 소통

◦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데 초점을 두기보다, 참가자 개인이 디자인 과정과 작품을 만들어나가는 과정 그 자체에서 새로운 시도와 창의적인 사고, 참가자들의 소통을 목적으로 한다.

◦ 재료창고를 운영하여 소비재 나무, 쉽게 자를 수 있는 비철금속, 천, 문방구 소재 재료, 직물 재료, 각종 결속 부속, 전통재료에서 현대 소재까지 실시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준비한다.

◦ 프로그램 운영 기간은 5일 정도로 제한하여, 3일 동안 제작할 수 있는 프로젝트로 하고, 첫날은 오리엔테이션 및 소개, 2일부터 4일까지 제작 후 마지막 날은 발표와 과정에서 얻어가는 발표 및 품평, 보고서 작성으로 구성된다.

◦ 진행자는 프로그램마다 주 목표 및 과제만 제시 후. 안전예방에 중점을 두고, 참가자의 의도 및 제작방법의 제한을 두지 않는다.

◦ 사고의 확장과 경험이 주된 목적이므로, 유무형 이수자의 종목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예능분야 이수자 및 타 종목 이수자가 참여하여, 타 종목의 경험을 통해, 자기 종목에서의 이해도와 영감을 얻어갈 수 있는 것을 기대한다.





예시)

※ 소목장과 함께하는 즉흥 서안 창작 교실

전통 프로그램은 서안은 나무 판재로 구성하여 제작하고,
제작방법을 전통 기법으로 제작하지만, 이 프로그램 안에서는 실험과 체험, 사고 확장을 목적으로 함으로, 재료 사용과 디자인에 제한을 두지 아니하고, 참가자의 자유로운 의도와 시도를 유도한다.

제작하면서 기술적인 부분과 안전상의 부분을 안내하고, 자유로운 사고를 펼칠 수 있도록 한다.




기대효과:

예능 분야 및 공예 분야가 모두 참가할 수 있고, 이수자가 현대적인 소재 및 기법도 실험할 수 있다.

한 가지만 집중에서 오랫동안 작업한 참가자들의 사고 확장 및 이전 시도하지 않은 과제에서 얻어지는 우연한 발견 및 영감 획득을 기대하면서
전공공예의 창조적 계승과 미래의 나아갈길을 모색한다.

결과물에 연연하지 않아서, 경험과 영감, 타 분야의 소통 활동에서 얻어지는 에너지 및 시너지를 기대한다.

참가자들의 흥미와 재참여 그리고 이수자의 부담을 내려놓고 만들어 과정에서 정신적인 휴식을 만드는 과정에서 얻을 수 있다.

100  (백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