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안 배경 및 내용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저렴한 가격에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급식소가 곳곳에 있으면 좋겠습니다.
학생들과 대기업직원들은 구내식당을 통해 영양가 있는 음식을 저렴하게 먹을 수 있지만,
그 집단에 속해있지 않은 대다수의 사람들은 매끼를 해결하는 것이 여간 힘든 일이 아닙니다.
핵가족 단계까지만해도 돈을 벌어오는 사람 집안에서 살림하는 사람으로 가정 내에 분업이 되어있었지만, 현재는 맞벌이 가정이 늘고, 1인 가구의 수가 급증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식단을 짜고, 장을 보고, 요리를 하고, 설거지를 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비됩니다. 하루 3끼를 모두 제대로 챙겨먹기가 여간 힘든 일이 아닙니다.
식당을 이용하면 되지 않느냐 싶겠지만, 식당은 메뉴가 한정적이며 같은 메뉴만 계속해서 제공되고, 음식의 질에 비해 가격이 높은 곳이 많습니다.
백반집은 저렴하긴 하지만, 나트륨을 과다 함량하고 있고, 청결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구로나 가산 디지털 단지에는 일반인들도 같이 이용할 수 있는 구내식당형 식당이 꽤 있습니다. 거기서 식사를 하면서 전국 곳곳에 이런 시설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청년들이 라면으로 식사를 하는 대신, 노인들이 보리차밥에 김치만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대신, 바쁜 직장인들이 편의점 음식으로 배를 채우지 않도록,
구내식당형 국민 급식소가 생기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기대효과>
국민들은 저렴하게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영양사 채용이 늘며, 노인 일자리도 늘릴 수 있습니다.
중간 유통과정 없이 농산물을 현지에서 조달해 농민들을 도울 수 있습니다.
국민 건강을 증진하여 건강보험료 낭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건강해진 근로자들이 생산성을 증대시킬 수 있습니다.
<단점>
코로나 같은 상황에서 오픈된 공간에서 단체 식사가 권장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방안>
일반적인 급식소처럼 대규모 좌석을 마련하기 보다, 사람들이 용기를 가져와 테이크아웃 해갈 수 있는 형태로만 운영이 되더라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