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안 배경 및 내용
지난 2019년 강원도 고성산불과 금년 강릉산불은
강풍에 부러진 나무가 전선을 덮치면서 시작된 산불인 것으로 추정되고, 지중화가 해법이라는 뉴스를 접했습니다.
그동안의 경제발전 과정에서
산림 녹화와 산림내 또는 인접지역의 거주상황 증가(건축물 신축, 농업시설 증가 등)로
거미줄처럼 얽혀있는 전기선, 통신선으로 인해 재산과 인명피해를 동반하는
국가 재난급 수준의 산불 발생이 현실화 되었고, 앞으로도 기후변화로 인해 더욱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년간 4천만명의 탐방객이 방문하는 우리나라 국립공원은
울창한 원시림 속에서 등산, 사찰방문 등 다양한 탐방활동이 이루어지는데,
위와 같은 현실속에서 산불위험과 탐방객 안전이 우려되어 다른지역에 우선되어 지중화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따라서, 덕유산국립공원의 현황 및 문제점과 함께
단기사업(10년), 국립공원 주요 진입부에서 유명 사찰로 진입하는 탐방로 위 전신주, 통신주 지중화를 제안합니다.
장기사업(10년 이후), 국립공원 내 설치된 전신주, 통신주 지중화 사업을 제안합니다.
후손에게 빌려 온 전 국토의 3.96%뿐인 국립공원 자원을 산불로부터 보호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제는 시행해야 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