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안 배경 및 내용
1. 제안 배경
1-1) 문제점
- 맞벌이 가정의 증가로 인해 식료품의 유통기한을 일일이 관리하기 어려운 상황.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맞벌이 가구 비율은 약 47.5%(2022년 기준)로, 시간이 부족한 가정에서 유통기한 관리가 어려워 음식물 폐기가 빈번하게 발생.
-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 증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유통기한 경과 식품 섭취로 인한 식중독 및 위장질환 발생률이 매년 약 15% 증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연간 약 1,500억 원 이상의 의료비와 경제적 손실이 발생.
- 가정 내 식료품 유통기한 관리의 어려움으로 인해 음식물 쓰레기가 증가하고, 이에 따른 환경 및 경제적 손실 발생.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국내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의 양은 연간 약 500만 톤에 달하며, 이로 인한 경제적 손실은 약 20조 원에 이름.
- 소비자가 직접 유통기한을 입력하는 기존 방식은 번거롭고 오류가 많아 사용률이 저조.
- 유통업체, 제조사와 소비자 간 정보 공유 체계 부족으로 효율적인 유통기한 관리가 어려움.
1-2) 필요성
- 소비자 편의성 증대 : 소비자가 직접 유통기한을 확인 혹은 기입하지 않아 손쉽고 건강하게 식료품 관리 가능.
- 환경 보호 : 음식물 쓰레기 감축으로 탄소 배출 감소와 자원 낭비 방지 및 지속 가능한 소비 문화를 정착. 불필요한 폐기물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소비문화 형성.
- 사회적 비용 감소 : 유통기한을 손쉽고 철저하게 관리함으로써 소비자들이 식중동 및 위장질환으로부터 자유로워지며, 이로 인한 의료비 및 경제적 손실 감소.
2. 사업 목표
- 효율적인 유통기한 관리 : 제품 구매 후 별도 입력 없이 유통기한 정보를 자동으로 어플에 등록.
- 음식물 쓰레기 및 경제적 손실 감소 : 유통기한 임박 알림과 소비자 행동 개선을 통해 음식물 폐기량 20% 이상 감소.
- 지속 가능한 소비문화 정착 : 자동화된 솔루션을 통해 소비자와 유통업체 간의 연결 강화.
3. 주요 기능 및 서비스
- 유통기한 자동 등록 : 바코드 스캔: GS1 바코드 또는 QR코드를 스캔하여 제품 정보와 유통기한 자동 입력.
- 전자영수증 연동 : 온라인 및 오프라인 매장의 구매 (전자)영수증과 연동하여 제품 정보 수집.
- 유통기한 임박 알림 : 사용자가 설정한 기준(예: 유통기한 2일 전)에 알림 발송.
- 음식물 소비 추천 : 유통기한 임박 제품을 활용한 레시피 제공.
- 환경 및 경제 통계 제공 : 음식물 폐기량 감소, 절감된 비용 등을 시각화하여 제공.
4. 추진 계획
1단계 : 유통업체 연계 시스템 구축 (6개월)
- 소비자 요구사항 조사 및 데이터베이스 설계.
- 유통업체 및 GS1 데이터 연계 시스템 구축.
2단계 : 어플 개발 및 테스트 (6개월)
- 주요 기능 개발 (바코드 스캔, 영수증 연동, 알림 시스템 등).
- 시범 운영을 통해 오류 수정 및 사용자 피드백 반영.
3단계: 배포 및 운영 (3개월)
- 전국 유통업체 및 온라인 몰과 연계하여 어플 공식 출시.
- 사용자 교육 및 홍보 캠페인 진행.
5. 기대 효과
5-1) 환경적 효과
- 음식물 폐기량 감소로 환경 보호에 기여.
- 탄소 배출 감소 및 자원 낭비 방지.
5-2) 경제적 효과
- 소비자 가계비 절감.
-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재고 관리로 비용 절감.
5-3) 사회적 효과
- 유통기한 내 음식물 섭취하게 됨에 따라 의료비등 사회적 비용 감소.
- 지속 가능한 소비문화 형성.
- 소비자와 유통업체 간의 신뢰도 증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