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거동하기 어려운 어머니를 정기적으로 대학병원에 모시고 다니는데, 택시를 이용하기 어렵습니다. 트렁크에 휠체어를 싣기 어려운 택시가 있기도 하고, 승하차에 시간이 오래 걸리다보니 택시기사들에게 불편한 말이나 불친절한 대우를 받기도 합니다. 장애인 콜택시를 이용하려고 해도 해당 등급이 되지 않는다고 이용할 수가 없습니다.
-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만이 아니라 일시적으로 걸어서 이동이 어려운 환자(고관절이나 무릎 등 골절수술 환자)는 치료기간이나 외부 활동시 매번 택시를 이용해야 하는데, 병원이 아니라 이동하기 위한 경제적 부담이 만만하지 않습니다.
- 게다가 점점 1인 가구의 비중이 늘어나고, 노노케어가 늘어나는 만큼 타인 조력을 받기 어려운 거동 불편자가 늘어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 장애인 콜택시의 이용대상의 확대로, 이동이 불편한 분들에게 이동의 자유를 주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