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g(전자정부)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 입니다

홈으로 제도소개 제도소개
x

[참여인원] 999,999

[좋아요] 99,999명 [별로에요] 99,999명
닫기

의견 감사합니다.

정확한 통계를 위해 추가 정보를 입력해 주세요.
성별
  • 남자
  • 여자
나이
  • 10대
  • 20대
  • 30대
  • 40대
  • 50대
  • 60대이상
지역
  • 서울
  • 경기
  • 부산
  • 대구
  • 세종
  • 인천
  • 광주
  • 대전
  • 울산
  • 강원
  • 충북
  • 충남
  • 전북
  • 전남
  • 경북
  • 경남
  • 제주
X

첨부파일 다운로드 안내.

정확한 본인 확인을 위해 핸드폰 번호를 입력해 주세요.
핸드폰 번호
  • - -

단계별 사업진행 현황

  1. 1단계
    사업제안

  2. 2단계
    부처별검토

  3. 3단계
    사업숙성

  4. 4단계
    정부예산안
    반영

  5. 5단계
    국회확정

제안자 정보

  • 제안자
    한*호
  • 성별
  • 등록일
    2025-04-14 08:17

제안상세내용

  • 회계년도
    2026년 (회계년도란 향후 최종사업으로 선정된 경우 정부예산이 반영되는 년도입니다.)
  • 제안명
    마인크래프트 접근성 모드를 활용한 시각장애인의 게임 접근성 함양 및 AR 안내보행 가능성 연구
  • 제안 배경 및 내용
    1. 사상적 배경
    원문: 장애 비장애 갈등 ""장애에 대한 접근 방식부터 바꿔야"" - 에이블뉴스
    원샷한솔은 왜 주작 의혹을 받았을까? 가끔 관련 영상을 볼 때면 저는 고민을 하게 됩니다. ""도대체 저 사람들 눈에 나는 어느 범주에 해당할까?"" 에이블뉴스 기사에서 언급했듯 저는 극단화된 장애관 속에서 소외감을 느꼈지만, 이제는 장애와 비장애의 중간자적인 위치에서 둘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하고 싶다고 결심하였습니다.
    지금까지의 장애에 대한 접근방식은 중증장애에 초점을 맞춰진 시해적인 접근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연민을 바탕으로 한 ""탑 다운(top down)식"" 접근 방식은 장애가 심할수록 더 효과가 있으며 경증 장애인을 소외시킬 뿐만 아니라 중증 장애인도 미디어에서 ""더 장애인처럼"" 연기해야 하는 역효과가 났습니다.
    그렇다면 반대로 경증 장애에서 시작하면 어떨까? 저는 유니버셜 디자인을 경증 장애에서부터 시작하여 점차 확장시키는 ""바텀업(bottom up)""식 접근 방식을 시작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번 프로젝트를 이 접근방식의 시발점으로 삼아 공론화시키고 싶습니다.

    2. 마인크래프트의 기본
    마인크래프트(Minecraft)는 2009년 스웨덴의 모장 사(Mojang Studios)에서 개발하여 2014년 마이크로소프트에 인수된 블록 기반의 샌드박스형 게임입니다. 기본적으로 생존 게임의 형식을 취하고 있으나 디지털 레고라고 볼 수 있는 게임플레이 방식과 게임 내의 다양한 명령어 시스템과 커뮤니티가 제작한 다양한 제3자 모드(MODification)들은 게임 내의 다양한 요소들을 추가하고 변경하여 색다른 게임플레이 방식과 미니게임들을 제공합니다.
    마인크래프트에는 크게 2가지 버전이 있습니다. 게임의 초창기부터 개발되어 왔던 ""자바 에디션(Minecraft: Java Edition)""은 이름 그대로 Java 코드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오리지널 버전으로, 전 버전의 윈도우, 맥, 리눅스 OS를 지원합니다. 반면 MS 인수 이후에 휴대폰 버전을 확장시켜 만든 베드락 에디션(Minecraft: Bedrock Codebase)""는 더 최적화된 C++ 코드를 기반으로 윈도우 10, 11, 휴대폰,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하여 플레이 인원 수는 자바보다 많지만 자바에 비해 덜 발달된 모드 개발(모딩, Modding) 환경과 잦은 버그 현상들 때문에 커뮤니티에서는 하위 버전으로 취급받고 있습니다.

    3. Minecraft Access와 마인크래프트 자바 모딩(Modding)
    마인크래프트에서 모드(MOD)란 Java 에디션에서 블록, 아이템, 지역 등 다양한 컨텐츠를 추가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모드들은 주로 Curseforge, Modrinth, 또는 Planet Minecraft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는데 일부 개발자들은 여기에 광고 수입이나 Patreon을 통한 우원으로 창작물들에 대한 수입을 얻기도 합니다. 이 모드들은 주로 Fabric또는 Forge의 2가지 모드 로더 중 하나를 기반으로 만들어지는데, 여기서 모드 로더(mod loader)는 마인크래프트에 모드를 집어넣을 수 있게 만들어주는 기반 프로그램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일반적인 모드들과는 달리 Minecraft Access는 시각장애인의 게임 접근성에 초점이 맞춰진 모드입니다. 마우스를 잘 사용하지 않는 장애인들을 위해 키보드 시점 전환 기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앞에 있는 블록과 동물, 몬스터 등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기능, 인벤토리(inventory) 메뉴를 사용하기 쉽게 하여 소지품들을 정리할 수 있게 해 주는 기능 등 다양한 접근성 요소들을 추가하고 있습니다.
    앞서 말한 Curseforge, Modrinth, 그리고 Planet Minecraft에 올라온 모드들의 수익 구조 때문에 모드들을 업데이트할 때는 .jar파일을 직접 다운받아 알맞는 폴더에 이동시키는 수동설치를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번거로움을 해결하기 위해서 클라이언트(client)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Mod Manager도 이에 해당합니다. Mod Manager는 Minecraft Access를 포함한 메타버스 접근성에 유용한 다양한 모드들을 쉽게 설치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4. 활용방안
    현재 마인크래프트는 잠뜰TV로 대표되는 팀샐러드 유튜버 그룹을 주축으로 주로 청소년 층에서 인기있는 게임입니다. 그래서 이번 프로젝트의 주요 타겟 연령층은 초, 중등학생 시각장애인으로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맹학교 컴퓨터실 등 여러 대의 컴퓨터가 준비된 장소에서 사람들을 모아 대규모 체험행사를 한다면 대중의 관심을 끌어 앞서 말한 장애에 대한 바텀업식 접근 방식을 시작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입니다.
    주요 콘텐츠로는 먼저 이렇게 모인 사람들에게 마인크래프트와 Minecraft Access에 대해 설명하고, 그 이후로 할 수 있는 것으로는 2가지를 생각 중인데 첫번째는 기본적인 서바이벌 게임플레이 체험, 다른 하나는 현실과 가상세계의 비교 체험입니다.
    특히 비교체험에서는 마인크래프트 청와대 맵을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가상세계는 2020년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코로나19의 여파로 기존의 어린이날 기념 청와대 초대 행사를 대체하기 위해 배포한 것입니다. 이 청와대가 현정부에 들어와서 민간에 공개된 만큼 이 행사와 청와대 견학 행사를 병행하여 참여자로 하여금 이 둘을 비교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청와대 뿐만 아니더라도 마인크래프트에서는 이미 다양한 현실의 지역들이 구현된 공간들이 있으며 이런 작품들은 주로 우리들의 마인크래프트 공간 한국 마인크래프트 포럼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 커뮤니티들에서 건축 전문 팀을 섭외할 수도 있으며 잘하면 맹학교를 구현한 맵도 커미션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5. 기대효과
    저는 일반학교만을 다니면서 항상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을 갈망하였습니다. 시각장애인에게만 특화된, 비장애인에게는 재미없는 게임보다 함깨 플레이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이야말로 장애 비장애간 상호 이해를 이끌어낼 수 있는 초석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바람입니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는 애플 비전 프로와 같은 XR 기기에 접목시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Minecraft Access에서 블록별로 사물을 인식하는 것을 현실에서 AI를 통해 구현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실재로 삼성과 구글은 XR 기기에 생성형 AI인 Gemini를 결합한 “프로젝트 무한”을 개발하고 있고, 해외 유명 유튜버 Marques Brownlee의 영상에서도 소개된 적이 있습니다. 물론 리뷰 영상(“I Tried Samsung's Secret Android XR Headset!”)에서 시연된 상황 설명 기능은 시각장애인의 보행을 책임질 수 있을 정도로 빠르지는 않지만 잘만 발전시킨다면 저는 XR 안내보행이 흰지팡이를 대체할 수 있는 날이 언젠간 올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 추정 사업비
     (백만원) 
  • 산출근거
     
  • 첨부파일
     

검토 결과

검토결과

이 사업에 공감하시나요?

공감되시면 ♡버튼을 눌러주세요.

나의 의견|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길 수 있습니다. 의견을 남겨 주세요. 국민의 의견을 소중히 생각하고, 반영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