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부암은 여성에게 발생하는 암 중에서 높은 발생률을 보이는 암입니다. 하지만 자궁경부암은 인유두종바이러스(HPV)가 원인으로 밝혀져 예방이 가능한 암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만 12세 여아를 대상으로 예방 접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유두종바이러스는 여성에게만 영향을 끼치는 암이 아닙니다. 남성에게도 곤지름 등의 성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남성이 매개체가 되어 여성에게 인유두종바이러스를 옮기기도 합니다. 그래서 호주와 캐나다 등 선진국에서는 남성을 대상으로도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정선화 하나산부인과 부원장에 따르면 자궁경부암 예방 접종을 여성을 대상으로만 국한하는 것은 바람이 부는 날 두 개의 창문 중 하나의 창문만을 닫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합니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736040) 남성을 대상으로도 예방접종을 실시할 경우 남성과 여성 모두의 성병 예방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국민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나아가 성병 치료와 암 치료에 들어가는 국가적인, 그리고 개인적인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제안 내용>
사업 대상자: 만 12세 남아
추진 방법: 자궁경부암 예방 접종인 가다실 접종
기대 효과: 국민 건강 증진과 그로 인한 의료비용 감소
추정 사업비
20,000 (백만원)
산출근거
가다실 4가 (100,000원) * (2019년 기준 초등학생 수 274만명 / 12) = 228억원
다만 국가 차원에서 백신 대량 구매를 할 경우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첨부파일
검토 결과
적부
부적격
판단사유
국민참여예산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아 대상 HPV 백신 국가예방접종 도입에 대해서는 질병의 특성, 감염병 예방효과 및 공중보건학적 우선순위 등 종합적 검토가 필요하여 관련 연구가 진행중이므로, 현 시점에서 적격성 여부 판단이 불가합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립니다.
소관명
보건복지부
연락처
043-719-8375
검토결과
적격 여부
부적격
판단사유
국민참여예산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아 대상 HPV 백신 국가예방접종 도입에 대해서는 질병의 특성, 감염병 예방효과 및 공중보건학적 우선순위 등 종합적 검토가 필요하여 관련 연구가 진행중이므로, 현 시점에서 적격성 여부 판단이 불가합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립니다.
소관명
보건복지부
연락처
043-719-8375
심사가 완료되어 의견 접수가 종료되었습니다.
[참여예산] ha**
2020-09-03 13:43:21
이미 선진국에서는 도입하여 진행하고 있는 부분이고, 말씀해주신 바와 같이 남성이 자궁경부암을 전파하는 매개체가 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백신 접종 대상을 확대해야한다는 점에 매우 동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