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25 20:53

2022년 (회계년도란 향후 최종사업으로 선정된 경우 정부예산이 반영되는 년도입니다.)

2층 시외버스의 교체와 시외버스 입석금지를 해제해주실 것을 요구합니다!

2층 버스가 다니는 걸 종종 보기만 했는데 우연히 2층 버스를 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1층에는 자리도 얼마 없고 2층에 타보니 굉장히 불안하고 더 많이 흔들려서
너무 불편했습니다. 이런 비효율적인 2층 버스가 아닌 기존의 1층에 넉넉한 좌석이 있는 버스로
교체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안되겠지만 사고가 나게 되더라도 2층이 1층에 비해 더 크게 피해를
입지 않을까 싶고 타고 오는 내내 불안했습니다.
버스회사에서 더 많은 승객을 태우기 위해 2층버스로 제작해서 운행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좀 더 거시적인 관점으로 접근할 때는 분명 2층버스가 독이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정부에서 어느정도 지원을 해주어서라도 1층 버스로 교체되길 원합니다!



그리고 저는 동탄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동탄쪽에는 공장이 주로 밀집해 있고 해서 서울쪽으로 일하러
가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서울<->동탄 을 다니는 버스의 수를 줄여서 출퇴근할 때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리고 놓치기라도 하면 지각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버스의 수를 늘려달라고 건의하는 것은 아니고요.
입석(서서 다니는 것)이 가능하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전에는 입석이 가능했고 오랜시간 서서 버스를 타는
것이 좀 힘들 수는 있지만 타는 사람이 감수할 수 있다면 태워줘야 하지 않을까요?
제가 버스를 타본 경험으로는 시외버스가 시내버스에 비해 더욱 안전하게 운행합니다.
시내버스가 오히려 난폭하게 운전해서 생명의 위협까지 느끼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시내버스는 입석이 가능한데 왜 시외버스는 입석이 되지 않는 거죠?
너무 비효율적입니다. 그만큼 많은 버스가 공급된다면 상관없지만 오히려 지금 있는 버스의 수도
줄이고 있는 상황에서는 입석도 허용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이런 정책 마련을 해주실 것을 간곡히
원합니다.

 (백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