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안 배경 및 내용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사회에서 갈 수 있는 장소들이 제한적인 상황임. 특히, 활동반경이 넓지 않은 장애인들의 경우, 가정 내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점점 늘어나고 있음. 많은 활동지원사는, 이용자와 함께 머물 수 있는 공간 또는 갈 수 있는 장소가 많지 않아 지원하는데 어려움이 많음을 토로함 코로나19 이전에도 일상생활과 여가생활에서 어려움이 많았던 만큼, 이에 대한 대응책이 필요함
코로나19 방역수칙 단계에 따라, 공공시설의 개폐 여부가 수시로 변경되고 있는 상황임. 이에 대한 정보를 개인이 일일이 확인하기 어려운 점이 많아, 공간 또는 장소 활용을 못하는 경우가 많음.
발달장애인을 지원하는 활동지원사의 경우, 이용자가 외부활동을 워낙 좋아하다보니, 가정이나 학교 등 주로 머무르는 장소를 벗어나서 활동함. 코로나19로 인해 현재 지역 내 이용가능한 시설이 많지 않아,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산 또는 둘레길을 주로 감. 자가용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선택의 폭이 넓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엔 제한적임. 갈 수 있는 장소를 검색해야 하지만, 연령대가 높은 활동지원사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도구가 많지 않음
이러한 공공장소에 대한 정보, 이용시설(장애인복지관 등)의 프로그램 정보, 대중교통으로 접근성 좋은 외부장소 등에 대한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안내책자 또는 어플리케이션 개발이 고려되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