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지대 감정노동자를 위한 바로연결 사업 제안
1. 제안 요지
감정노동자 지원 센터 방문이 어려운 사각지대 감정노동자를 위해, 기다리지 않고 즉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바로연결 사업’을 구축
2. 제안 배경 및 필요성
- 감정노동자, 특히 청년 아르바이트생, 택시 운전사, 간호사 등은 감정노동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간 부족이나 소속 조직의 부재로 인해 기존 지원 체계를 이용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 현재의 지원 구조는 노동자가 직접 정보를 찾고 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방식에 머물러 있습니다. 하지만 사각지대 노동자에게 이러한 구조는 또 다른 장벽이 되고 있습니다.
- 이제는 노동자가 지원을 찾아오는 방식이 아니라, 지원 체계가 노동자에게 먼저 닿는 구조로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즉시 연결이 가능한 ‘바로연결 사업’을 제안합니다.
3. 제안 내용
1) 디지털 바로연결 사업
- 청년 아르바이트생 등 소속 조직이 없는 직군을 주요 대상으로 합니다. 청년층이 자주 이용하는 SNS(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 등)를 활용하여 상담 신청이 접수되는 즉시 센터와 연결되도록 하고, 이후 전문 상담 및 지원 기관으로 연계가 이루어지는 ‘바로연결’ 채널을 운영합니다. 아울러 해당 채널을 통해 감정노동 권리 및 지원 제도를 지속적으로 안내합니다.
2) 유연한 바로연결 사업
- 택시 운전사나 간호사 등 교대근무와 장시간 노동으로 인해 시간 제약이 큰 직군을 주요 대상으로 합니다. 야간 및 주말 상담을 확대하고, 운수업체 차고지나 병원 휴게실 등 근무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 상담 서비스를 운영합니다. 또한 사업주가 권리보장교육과 ‘바로연결 사업’ 안내 교육을 연 1회 이상 실시하도록 의무화합니다. 이를 통해 노동자가 감정노동 자가진단, 관련 법·제도, ‘바로연결 사업’ 이용 방법을 숙지하고 필요시 즉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합니다.
4. 기대 효과
- 사각지대 감정노동자의 조기 발견 및 위기 예방
- 감정노동으로 인한 직무 소진 및 정신건강 악화 감소
- 감정노동 보호에 대한 사업장 및 지역사회 인식 확산
2026-02-10